경주시보건소는 3일 제2회 마음건강 걷기 챌린지를 통해 취약계층 250명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소외계층에 김장김치를 기부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제2회 마음건강 걷기 챌린지를 개최했다.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된 챌린지에는 14일 동안 302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걸음수 측정앱 `워크온`을 활용해 도전한 결과 목표걸음 3000만보를 달성했다.  목표 달성에 따라 보건소는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250명에게 비대면으로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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