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가 장애인단체가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을 수상하며 장애인 복지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백선기 군수는 1일 서울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한국장애인단체 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2021 장애인당사자 대회`에서 `장애인복지대상 활동가상`을 수상했다.
장애인복지대상 활동가상은 세계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996년부터 장애인 인권 향상과 권리 증진에 기여한 활동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백 군수는 경북도 군부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장애인단체 어울림센터 등을 건립하는 등 장애인 복지 인프라 확충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또 장애인 차별 해소와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조례를 마련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했다.
백 군수는 "세계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받은 `활동가상`을 더욱 잘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조화를 이루며 더불어 살아가는 칠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전상철 기자jsc25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