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에서는 지난달 30일 대가야읍 쾌빈리 지내 대가야 역사공원 및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현장에서 시설직(토목)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주차장 시공 과정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가야읍 쾌빈리 지내에 추진 중인 상기 사업은 총 사업비 119억원(국비 43억원, 지방비 76억원)으로 지상은 면적 3888㎡의 역사공원 조성, 지하 1·2층은 주차면 162대의 주차장으로 설치되며 오는 2022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이날 견학은 사업의 추진 현황, 특수공법 및 시공 사례 등에 대한 설명 및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공무원들은 직무 역량 향상의 기회를 가졌다.
곽용환 군수는 "사업이 완료되면 역사공원은 여가공간으로 조성되고 지하주차장은 읍내 주차난을 해소해 인근 상인 및 지역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대형 사업장 견학으로 직원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