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지난달 30일 경주시 안전보건관리협의회(배만식 회장)와 중증장애인과 장애인활동지원사를 위한 `안전문화 확산 및 산업재해예방`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박귀룡 센터장, 이경아 사무차장 및 임직원, 경주시 안전보건관리협의회 배만식 회장, 이태문 부회장, 오병철 부회장, 박영재 사무국장, 김재영 재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식과 함께 후원물품 전달식도 진행됐다.  협약식의 주요내용은 △안전·보건의식 고취,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공동 재해예방 사업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 적극 참여 △양 기관의 상호 기술지원 및 교육·인적 네트워크 활용 등 목적에 부합되는 업무지원 등이 있다.    박귀룡 센터장은 "이번 MOU체결은 중증장애인과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안전·보건 의식 수준을 향상해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초석을 닦는 귀중한 시간이 됐으며 두 기관이 지역공동체로서 상호협조와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협력해 안전한 경주만들기에 기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006년 경북지역 최초로 지역 중증장애인 당사자들이 자립적이고 자주적인 삶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에서 한 사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스스로의 권리와 의무, 책임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고립화된 삶을 균등한 사회참여의 길로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을 모색 및 지원함으로써 소외된 중증장애인 계층에 대한 사회적 통합을 지향하고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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