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달 26일 `제4기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첫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7월 새롭게 출범한 `제4기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는 5개 분과(△지역경제 △문화관광 △힐링복지 △농축산 △교육스포츠 분과) 총 80명으로 구성돼 시의 중장기 미래 비전 전략 제시, 주요 정책 및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 및 개선 건의 등 주요 정책의 자문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올바른 방향의 시정 정책 수립 및 추진을 위해 분과별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자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걸친 자문위원들을 위촉했다.  특히 이번 제4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전문성을 갖춘 13명의 청년위원을 신규로 위촉해 과감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의 체계적인 수립을 도모했다.  이날 회의는 제4기 정책자문위원회 신규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시정 발전에 대한 분과위원회별 회의가 진행됐다.  시는 향후 각 분야별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과 용역 보고회 등에 정책 컨설팅의 역할을 하는 분과별 정책자문위원들의 참여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장욱현 시장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시정이 나아가는 방향을 잡아주는 조타수가 될 제4기 정책자문위원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시는 위원회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내실 있는 정책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영주를 위한 행정,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체감 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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