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와 안령임란전적비 건립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외남면 보건진료소 앞에서 안령임란전적비 건립 추진위원회, 시청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령임란전적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제막식은 문화예술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강영석 시장의 전적비 제작 유공자 감사패 수여, 식사, 정재현 시의회 의장·참석 내빈 축사, 상주향교 전교의 감사 인사,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안령임란전적비 건립은 임진왜란 당시 현 외남면 구서리 안령에서 벌어진 의병 전투와 임란을 승전으로 이끄는 데 목숨을 바친 선현들을 기리고 그 얼을 이어받기 위해 상주시와 안령임란전적비 추진위원회가 공동 추진했다.  강영석 시장은 "우리 고장을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애국 정신을 잊지 말고 국가의 소중함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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