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27일 148아트스퀘어에서 `가을, 핑크빛에 스며들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너랑나랑 두근두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바쁜 일상생활에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청춘 남녀의 만남의 장을 제공해 결혼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으로 관내 기관 및 기업체 추천을 받은 만 24~39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만남의 기회를 늘릴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수렴해, 지난 12일 첫 만남에 이어 두 번째 만남으로 진행됐다.
이날 미혼남녀 40명의 참가자는 라운드미팅, 팀 빌딩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해 한층 더 알아가며 밝고 유쾌한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