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봉화지구협의회(회장 권성규)와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병남) 회원 20명은 지난 26일 명호면 소재 다문화가정을 찾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해당가정은 부부(다문화)가 어린자녀 2명과 노모를 부양하고 있고 낡은 흙집 구조로 난방이 잘되지 않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리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이번 도움의 손길로 한파를 대비해 창문틀·문·장판 등을 교체했으며 이 외에도 집안 곳곳 필요한 부분들의 수리를 완료했다.  엄태항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선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및 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들의 훈훈한 선행이 지역에 큰 귀감이 돼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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