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월성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6일 실시했던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마련한 김장김치를 월성동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37세대에 전달했다.  월성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평소 깨끗한 월성동을 가꾸는 일과 집수리 사업 등 더불어 살기 좋은 월성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정태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하고 있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살기 좋은 월성동을 만드는데 도움이 돼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더불어 사는 따뜻함을 나눌 수 있으면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주봉 월성동장은 "겨울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신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함으로 행복한 월성동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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