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동북지방통계청이 내달 16일까지 구미·김천지역 99개 조사구, 1100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농림어업 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조사는 농림어가와 인구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 특성의 변화추이를 파악해 농림어업 정책 수립, 연구 분석 등 기초자료를 제공키 위함이다.
가구원 수, 경영 현황, 정보화기기 활용 현황 등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결과는 내년도 4월에 공표할 예정이며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 자료를 제공한다.
조사방법은 조사담당자가 대상 농림어가를 방문해 면접 청취 조사를 실시, 감염병 확산 방지 등 현장 여건에 따라 자기기입식 또는 전화 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조사원들은 개인위생 수칙과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연호 동북지방통계청 구미사무소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고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라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해 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