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발행 2년 차를 맞아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청송사랑화폐`의 사용 기간이 올해 연말까지임을 재차 강조하며 홍보에 나섰다.  청송군에 따르면 오는 2022년부터는 새롭게 제작된 청송사랑화폐가 유통돼 올해(2021년) 화폐는 사용이 불가하므로 연말까지 소비를 해야 하며 환전 역시도 연말까지 관내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마쳐야 한다.  또한 유효기간이 지나 피해를 보는 군민이 없도록 청송새소식지 게재, 마을 이장회의, 스마트 마을방송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하고 있다.  한편 올 한 해 청송사랑화폐는 455억원을 발행해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인 경기 침체 현상이 있는 가운데서도 농민수당, 택배비, 재난지원금 등 각종 정책수당 등으로 활용됐고 특히 10% 할인 행사만 330억원을 진행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상권 회복 및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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