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2일부터 개최됐던 제20회 회장배전국컬링대회(믹스더블)에서 의성군 컬링선수들이 중등부(경북중등A 김대현, 곽진경)에서 경기도컬링연맹B을 상대로 14-2, 고등부(의성군컬링협회A 김효준, 방유진)에서는 경기도컬링연맹A를 상대로 7-5의 점수 차이로 승리해 중등부, 고등부 부문 모두 우승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참가선수들은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해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의성컬링센터에서 매일 강도 높은 훈련을 꾸준히 버텨왔으며, 그 결과 이러한 값진 성과를 이끌어 내어 다시 한 번 `컬링의 성지, 의성`의 이름을 빛냈다.
김주수 군수는 "선수단들 모두 고생이 많았고 값진 성과를 이뤄내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의성 컬링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