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성동시장 상인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상인들을 위해 26일 `성동시장 경주시민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3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단계적 일상회복`의 성공적 정착을 염원하는 뜻에서 시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1인당 5매의 방역마스크를 무료로 지급하기도 했다.  특히 지역가수들을 초청해 흥겨운 무대도 펼쳐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상인들의 심신을 위로했다. 상인 김모씨는 "모처럼 시장이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됐다"고 반겼다.  주낙영 시장은 "많은 상인과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