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남원동의 새마을남녀협의회회원 20여명은 지난 24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 참여자에 대해 사전 열 체크, 손 소독 등 방역을 철저히 실시했으며 쌀쌀한 날씨에도 회원들은 아침부터 미리 준비한 배추 200포기를 정성스럽게 버무린 후 김장김치를 박스에 담아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권현숙 남원동새마을부녀회장은 "전달 받으신 분들이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정 새마을협의회장은 "항상 이웃 곁에서 도울 수 있는 새마을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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