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3일 감문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 건강위원회 회의 및 건강마을 금연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감문면이 건강마을로 선정돼 올해 3년차에 접어들었다.
이번 회의는 건강위원, 건강증진과장 등 보건소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따른 사업 운영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내년도 건강마을사업 계획 및 진행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건강위원 및 김인수 면장의 금연챌린지를 시작으로 건강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주민 주도형 `우리 함께해요, 오늘부터 꼭 노담` 금연챌린지를 진행했다. 특히 건강마을 위원장이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금연을 시도하는 등 건강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스스로가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김은숙 건강증진과장은 "다양한 주민 참여형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건강마을을 활성화해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진정한 마을의 주인으로 성장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