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내달 1일부터 27일까지 카드형 구미사랑 상품권을 10% 특별 할인 판매 실시키로 했다.
이번 특별 할인 판매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에 발맞춰 지역 소상공인의 회복 지원과 민간 소비 활력 회복을 위해 실시, 판매 규모는 총 130억 원이다.
오는 12월 1일부터 27일까지 소진 시 조기 종료, KT `착한페이`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 한도는 1인 월 40만원 이내다.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지역민을 위해 농협에서는 농협 구미사랑카드에 한해 오프라인 충전도 지원한다.
최초 구매자일 경우 KT `착한페이` 앱 회원가입, 충전계좌 등록, 카드발급 후 이용할 수 있다.
1만4000여개소의 구미사랑가맹점 중 신용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장세용 시장은 "이번 구미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의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