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의 일환으로 국내 물 관리 전문기관인 K-water(수자원공사)와 함께 전체 상수도관에 대한 정밀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를 위해 울릉군, K-water 양 기관이 오는 2022년부터 협업해 1년간 진행 될 예정이며 조사를 위한 사업비는 지방비와 환경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한다.  상수도관 정밀조사는 정부가 최근 제정한 매뉴얼 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단수 없이 관 내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첨단 장비인 관로 내시경을 도입할 예정이며 그밖에 관로 시편을 채취해 공인전문기관에 실험을 의뢰, 관로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할 예정이다.  한편 김병수 군수는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 노후관로 및 수질사고 유발 관로에 대해서는 정부예산 지원을 적극적으로 협의해 노후된 상수관로에 대한 개선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정은 기자0547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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