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국제그린카전시회에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참가했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국제그린카전시회는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급부상한 친환경차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국내 최초 친환경 차 전시회로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 벤츠 등 국내·외 350개사 550개 부스가 선보였으며 시에서는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를 적용한 다목적 전기차 및 차량 부품 홍보관을 지역 내 관련 업체들과 함께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경북도와 경산시가 지원하는 친환경섬유 경량 복합재 적용 E-Mobility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업의 성과로서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에서 개발한 왕겨 기반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를 적용한 고강도 경량 범퍼, 프론트커버 및 다목적 전기차량 등을 선보였으며 차량용 경량 내장재, 수성 접착제, 이차전지 분리막 제품의 기술개발 성과를 홍보했다.  최영조 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경산의 미래 주력사업인 자동차 부품 홍보와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됐다"면서 "지속적인 친환경·저탄소 부품의 상용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자동차 시장 진입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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