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는 지난 22일 제254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26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전찬걸 군수의 시정연설과 신상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고 김창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장의 울진마린CC 관련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의 건을 채택했으며 남은 회기 동안 군정질문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2년도 예산안, 울진 방문의 해 운영 및 지원 조례안, 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 민간위탁 동의안 등 11건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이달 24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2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장선용 의장은 2022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등에 대해 "경제 회복과 연계된 예산과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는 지역관광 개발로 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 예산을 우선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예산안을 심의하는 데 있어서 선심성·낭비성 예산이 있는지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