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계림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지난 20일, 21일 이틀간 낙상동 박희용 회원 집에서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회원들은 낙상동의 밭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2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가 계림동 맞춤형복지팀에 김장 50박스를 기부했고 맞춤형복지팀은 이를 관내 소외계층 50세대에 1박스씩 전달했다.
금영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마음이 전달돼 형편이 어려운 주위의 이웃에 작은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전용희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