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의성지역협의회는 군위군과 지난 22일 사랑의 집 고치기 준공식을 가졌다.
이 가정은 한부모 가정으로 최근 고향인 군위읍으로 전입왔는데 노후된 집이라 생활하기 불편해서 군위읍 맞춤형복지팀이 군위지구에 도움을 요청해 지난 10일에서 12일까지 400만원의 비용을 지원해 화장실 전체 보수, 창호 및 씽크대를 교체했다.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씻을 수 있고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상민 지청장 "도움이 필요한 소외이웃에게 범죄예방위원회에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