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새마을회는 지난 26일 대가야생활촌 앞 안림천 일대에서 읍면 협의·부녀·문고회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700리 생명운동 및 고령군민 책 읽기 도서 선포식`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도 생명의 젖줄이자 도민 생활의 터전인 낙동강 및 샛강 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해 환경을 보존하고 시대적 과제인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범군민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를 유지한 상태에서 안림천 주변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새마을기념비 주변의 잡목, 잡풀을 제거하는 등 하천 환경 정비 및 정화활동을 위해 힘썼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령군민 책 읽기 도서 선포식`도 병행해 올해의 선정 도서인 `시간과 물에 대해(저자 안드리 스나이르 마그나손), 쓰레기책(저자 이동학)`에 대한 선포식을 진행했으며 선정 도서 또한 환경 관련 도서로 지구와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새마을 정신을 더욱 강조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