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8일부터 진행됐던 3일간의 축제와 24일까지 진행된 지역농특산물 쇼핑몰 `의성장날` 축제 이벤트 행사를 끝으로 제4회 슈퍼푸드 마늘축제의 모든 공식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열렸으며 `힐링 의성, 슈퍼푸드시티 의성`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축제홈페이지를 주축으로 의성군 공식유튜브 채널인 `의성TV`를 통해 방송하며 전국 어디서나 보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깜짝 경매와 슈퍼푸드 대박경매에 전국 각지에서 참여했으며 푸짐한 경품 행사와 주제공연을 통한 지역의 과거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콘텐츠로 의성군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는 축제로 평가받았다.  또 지역특산품인 마늘을 레시피로 한 유명 쉐프의 갈릭 쿠킹쇼와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레시피를 소재로 한 요리경연대회 등으로 마늘의 참맛을 살리는 요리를 선보였으며 지역 먹거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랜선버스킹`과 `우리동네한바퀴`라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 영상 제작을 통해 의성의 유명 관광지를 소개했으며 지역을 좀 더 가깝게 접할 수 있는 홍보영상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과거와 달리 온라인으로 개최돼 언제 어디서나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축제가 됐다는 평이다.  신일연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년과는 달리 온라인으로 개최돼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온라인이라는 장점을 활용해 의성마늘을 널리 알리는 더 큰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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