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동엽)는 지난 21일 강동면 생활개선회 회원들과 함께 `찾아라! 경주 행복마을`을 진행했다.  `찾아라! 경주 행복마을`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2∼3곳을 지정,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이 마을에 꼭 필요한 자원봉사 활동(이미용, 집수리, 건강검진 등)을 통해 경주 소외지역을 행복마을로 변화시키는 재능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올해 강동면 행복마을은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집단 대면 행사를 지양하고 식료품 키트 전달 및 환경정화 활동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철저한 방역 수칙 아래 실시했고 어르신 100세대에 강동면 주민들이 직접 키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식료품 키트는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즉석 식품, 죽, 삼계탕, 오징어젓갈 등 총 10가지 종류의 물품으로 준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일미 강동면 생활개선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자원봉사 활동으로 정성이 가득 담긴 키트를 전달할 수 있게 해 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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