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6, 7지역 13개 클럽이 세계 소아마비의 날을 기념하고 코로나19 퇴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지난 23일 경주 교촌마을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천마로타리클럽이 주관하고 경주·남경주·안강·북경주·경주천마·경주알영·동경주·경주외동·경주선덕·경주불국·경주중앙·경주아사녀·경주퀸즈로타리클럽이 동참한 가운데 열렸으며 근용 김영배 총재, 대봉 조길영 6지역 대표, 소애 하순옥 7지역 대표, 서산 이상록 기획위원장이 함께 자리해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이날 모인 로타리안들은 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END POLIO NOW`가 프린트된 티셔츠를 입고 특별히 제작한 물티슈와 생수 각 3000개를 배포하며 홍보 캠페인을 펼쳤으며 캠페인을 진행한 후 환경보전 차원에서 월정교 일대를 돌며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으로 전체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천마로타리클럽 함양 강태원 회장은 "폴리오바이러스에 의한 소아마비는 예방할 수 있지만 한 번 걸리면 완치가 어려운 병으로 전염을 통해 퍼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박멸됐다고는 하지만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지역에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전 세계 모든 어린이들이 소아마비의 위협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소아마비는 소아에게 발병해 수족 마비의 후유증을 남기는 병으로 국제로타리클럽에서 퇴치에 앞장서 현재 발병 건수가 99.9% 감소했으며 완전한 박멸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은솔 기자eunsol1986@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