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25일 확대 간부회의를 대신해 보고서 없이 현장에서 해결책을 모색하는 노페이퍼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6일부터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in 안동`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탈춤공원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권영세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기획 예산실장으로부터 행사 준비상황과 운영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시·도 전시관 부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주차, 안전, 방역관리 등 행사 준비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권영세 시장은 "인구 20만명 이하 중소도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차질 없는 행사 진행을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며 손님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