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인 매달 마지막(넷째 주) 일요일을 `시장 가는 날`로 지정·운영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에 동참하고자 지난 24일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  이날 군청 직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고객 유입과 매출 증대를 위해 전통시장 이용 홍보와 늦가을 계절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는 등 장보기를 했다.  `오늘은 시장가는 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유통구조 변화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이승율 군수는 "인근 마트보다 저렴한 클린 전통시장에서 싸고 질좋은 제철상품들을 구입해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전 군민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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