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25일 하늘아래 첫 동네로 불리는 석보면 포산리에서 현장민원실인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 시책은 지난 2010년 3월 영양읍 무창리를 시작으로 매년 3∼4회 운영했으나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시하지 못했다. 군은 이달초 기준 코로나19 발생률이 가장 낮은 10개 시군에 포함됐고 침체된 오지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5월에 이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로 포산리 주민들은 부동산특별조치법, 건축·지적, 기초 생활보장, 금연 등 행정상담뿐만 아니라 군 자원봉사센터의 이불세탁, 개인자원봉사자의 이발 봉사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종합민원과의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이 거리가 멀고 사소한 고장인 방충망, 콘센트 등 작지만 불편한 것들을 점검·수리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