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역량을 강화해 민관협력 활성화 촉진을 위해 `2021년 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대구시 북구와 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최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행사 `2021년 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 현장(북구청 대회의실)에서는 최소인원만 참석하며 대구시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8개 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등 450여명이 지켜볼 예정이다. 1부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복지사업 유공자 표창, 인사말씀에 이어 8개 구·군 협의체 활동 홍보영상을 상영한다.  2부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함께하는 대구복지`라는 슬로건 아래 임우현 영진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코로나 이후 복지정책의 방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에 대한 주제강연을 하고 이준상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동화 경북행복재단 선임연구원, 조재삼 상록뇌성마비복지관 관장, 김은주 대구시 북구청 희망복지과 팀장의 토론회에 이어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란 법률`(사회보장급여법) 제14조(민관협력) 및 동법 제41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근거로 지난 6월말 현재 대표협의체 위원 216명, 실무협의체 위원 238명, 실무분과위원 806명, 읍면동협의체 위원 2552명으로 총 38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증진 및 서비스 제공기관과 법인, 시설·단체와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구·군과 읍면동에 두는 민관협력 기구로 지역사회 보장계획 전반에 대한 심의·자문 등의 역할부터 읍면동의 위기가구 발굴에 이르기까지 지역복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박재홍 복지국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복지정책의 방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되새겨 따뜻한 대구공동체를 만드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8개 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명열 기자rositante@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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