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22일 군위군 대구시 편입안이 경북도의회에서 찬성의결 돼 통합신공항 건설이 급물살을 타자 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과 하늘길 동맹 시군의 상생 발전을 위해 `특별 좌담회`에 참가해 힘을 보탰다.
좌담회는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군위군, 구미시, 의성군 등의 하늘길 동맹을 맺은 4개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수실에서 열렸다.
이날 좌담회에서 단체장들은 하늘길 동맹 협약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힘을 모아나갈 것을 합의했다.
또 통합신공항 유치 확정을 기념하기 위해 설치한 팬텀기 앞에서 상생 발전을 다짐하며 기념 촬영을 이어갔다.
백 군수는 "새로운 글로벌 경쟁구도는 국가 간 경쟁에서 도시권역 간 경쟁으로 변화되고 있다"라면서 "주변 도시와 상생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야 생존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구경북은 신공항을 통해 새로운 성장거점, 글로벌 도시로 재탄생하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군위군 대구시 편입(안)이 경북도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이 탄력을 받게 된 만큼 상생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늘길 동맹은 지난 4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을 계기로 구미시, 군위군, 의성군, 칠곡군 4개 시군이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체결됐다.
전상철 기자jsc25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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