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구시니어클럽 노노케어사업단에서는 지난 20일 `독거노인세대 반려식물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독거노인세대 반려식물키트`나눔 행사(450만원 상당)는 서구에 거주하는 총 225명의 독거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노노케어 참여자가 직접 전달할 예정이며 노노케어 참여자와 함께 식물을 함께 키우는데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노노케어 참여자와 독거노인세대가 식물을 정성껏 돌봄으로써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성취감을 통해 사회활동 감소, 체력 저하, 감각기능의 퇴화 등의 복합적인 문제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김성수 서구시니어클럽 관장은 "독거노인세대에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한 정서적 우울감 해소에 다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노인복지 발전과 지속적인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