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21일 오후 경주교육지원청 2층 상황실에서 2022 경주미래교육지구 예비마을학교(돌봄) 운영 희망자를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했다.  경주미래교육지구는 지난 2020년 1월 1일부터 오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경주교육지원청과 경주시가 협력해 추진하는 교육사업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마을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가 주축으로 운영되는 자율적인 교육 공간으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면, 내남면, 양남면, 산내면 등 4곳에서 신청해 오는 2022년 개교를 준비한다.  이날 예비마을학교(돌봄) 운영 희망자 연수에는 4곳의 마을학교 관계자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단밀마을학교 이장임 플래너가 마을학교 개교의 과정, 프로그램 운영 등 마을학교에 운영의 실제적인 사례 등을 설명해 마을학교 개교를 준비하는 관계자에게 큰 도움을 줬다.  서정원 교육장은 "경주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4곳의 마을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공동체로서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든든한 배움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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