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서부발전이 주관하는 새뜰 Village Dream-UP 프로젝트에 지난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며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의 사업비(3000만원)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태화 더 봄-The, 더하기, 더불어 사업은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 사업 구역 대상 돌봄 환경 기반 조성을 위한 어르신 돌봄 사업으로 태화동 새뜰마을사업 주민돌봄센터(소장 남영추)에서 직접 나서 공모 신청 및 선정까지 이끌어냈으며 실제 사업 운영도 맡는다. 이번 사업에서는 △재가 방문 및 간호, 마을 세탁소·사진방을 운영하는`더(The) 봄` △마을 내 공방 운영 및 역량 강화사업인 `더하기(+) 봄` △마을축제 및 봉사단 운영사업인 `더불어 봄`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올해에는`홈-케어서비스`를 추가 추진해 일상생활 속 어르신들이 직접 하기 힘든 소규모 수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본 사업을 통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장소 중심형 돌봄 사업의 입지를 다지고 주민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는 등 소기의 성과를 올린바 있다. 주민돌봄센터 관계자는 "작년에 큰 호응을 얻은 빌드업 사업을 올해도 연이어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웃음꽃 피는 태화 꽃뜰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