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9일 청도시장에서 플라스틱 제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 환경과, 청도읍 직원을 비롯해 새마을 부녀회, 여성단체협의회, 군의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군에서는 자원의 재활용 및 자원순환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참석자들은 플라스틱 줄이기, 쓰레기 분리배출 안내 전단지 및 에코백 등을 주민에게 배부하고 친환경 제품 소비 촉진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아름다운 나눔 장터에서 봉사활동을 통한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으로 에코백 500개를 제작 배부해 더 큰 의미를 가져다줬다.
청도읍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청도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청도군 공직자 및 새마을단체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도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쓰레기 줄이기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조순계 새마을부녀회장은 "아름다운 나눔 장터에서 고생해 준 부녀회원에 감사드리며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데 부녀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율 군수는 "자원 재활용 모범 지자체로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 `2050 탄소중립 실천`과 같은 자원순환정책을 청도군이 적극적으로 나아가고 작은 실천으로 나와 이웃, 우리 아이들의 삶을 바꿀 수 있으며 지속적인 환경보호 실천 운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종길 기자wkdwhdrlf@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