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1주일간 경북 12개 시·군에서 개최된 제102회 전국체전에서 영천시 선수단은 금메달 3개, 동메달 4개의 준수한 성적을 거둬 명실상부한 스포츠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대회 세팍타크로 종목에서 3학년 2명(노윤서, 안미향), 1학년 3명(김은선, 양아정, 황수빈)으로 구성된 선화여고가 서울 창문여고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고 육상에서는 정태준(영동고) 선수가 5000m에서 금, 유도 단체전에서는 금호공고(3학년 김대현, 김동하, 2학년 도현진)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육상 남고부 10km에서는 정태준(영동고) 선수가 3위, 여고부 10km에서 연유빈(성남여고) 선수가 3위를 차지했고 유도 개인전에서 금호공고 김대현 선수, 김동하 선수가 각각 3위를 차지해 그간 흘린 땀의 결실을 거뒀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