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정책자문단 경제농업분과는 지난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김천시 정책자문단 경제농업분과 회의를 가졌다.  정책자문단 경제농업분과는 지역 경제, 농업 분야의 기획과 조정사항을 제안하고 시책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는 분과로써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김천시 전체 정책자문단 재구성 이후 분과 단위의 운영을 자체 논의하고 시청 실무지원팀과의 정책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시에서 제안한 연구과제 4건에 대한 업무 담당 팀장의 사업 설명과 정책자문단 위원의 질의응답이 있었고 위원 측에서 농업 분야 자문 과제를 추가로 발제해 향후 경제농업분과는 2개 분야 과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자문활동을 하게 된다.  먼저 김천시가 지난 7월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 자유특구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지역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과 관련해 향후 온라인 생활 물류 정책의 나아갈 방향과 세부 검토 사안에 대한 추가 자문을 이어간다.  더불어 교통 요충지로써 지역의 도농복합도시 이점을 살린 귀농자 창업농 보육센터 건립에 관한 위원의 별도 제안 건에 대해서는 귀농자의 초기 창업 비용을 완화하고 기술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을 위해 위원과 관련 부서의 수시 소통과 자문활동을 지속해 관련 제안의 방향성과 세부 틀을 구상해 나간다.  최영건 정책자문단 경제농업분과 위원장은 "정책자문단 경제농업분과 위원들의 전문지식을 토대로 지역 정책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찾고 숙의하는 자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가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천시 일자리경제과(과장 이우원)는 정책자문단 경제농업분과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위원과 실무부서와의 소통 창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필요시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정책자문단이 시정에 실질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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