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대구 서구지부는 지난 16일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제17회 알뜰도서교환전과 제13회 독서 감상화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독서 감상화 대회에는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책을 읽고 떠오른 감상을 그림으로 표현했으며 아울러 제17회 알뜰도서 교환전과 소원팔찌 만들기, 미술 심리 상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풍선아트 등 여러 체험 부스도 다채롭게 운영돼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성희 회장은 "필요 없는 책 한 권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인생의 지표가 될 수 있기에 도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또 한 권의 책을 통해 느낀 나만의 감성을 한 폭의 그림으로 표현해 아직 책을 접하지 않은 이들에게도 내가 받은 소중한 감성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라고 행사의 취지와 목적에 대해 밝혔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