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건설과는 자신의 집 보일러 교체로 사용하지 않은 연탄 600여장을 기부했다. 연탄 전달 봉사업체 희망상주재단은 지난 17일 이 연탄을 동절기를 맞아 한파에 취약한 계림동 관내 저소득 가구에 배달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연탄을 기부한 이웅희씨(건설공무직)는 작년 1월 1일 건설공무직 발령을 받고 도로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다.
이웅희씨는 "연탄기부를 통해 추운 겨울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