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19일 이승율 군수, 군청 직원 및 모계고등학교 학부모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도군청 오거리에서 5만 인구 회복을 위한 청도사랑 주소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청도사랑 주소갖기 캠페인은 청도군 공직자 주소갖기 운동을 시작으로 `전입신고! 청도군 발전의 첫걸음!`, `청도사랑 실천, 청도에서 주소갖기` 등 문구가 적힌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해 모계고등학교 앞에서 진행됐다.
군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를 극복하고자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청도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관내 기관단체·기업체는 물론 서울·부산·대구·울산 등지의 향우회원의 자발적인 `청도사랑 주소갖기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승율 군수는 "최근 저출산·고령화 등 자연적인 인구감소와 사회적 인구 유출로 농촌지역 인구소멸 위기를 직면하고 있음에 청도군은 전 공직자가 한마음이 돼 5만 인구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전 군민은 물론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향우회원이 한마음이 돼 청도사랑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종길 기자wkdwhdrlf@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