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농가의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지난 2017년 3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개소했으며 그해 중개인력 5971명을 시작으로 2021년 10월 현재 목표 중개인력인 1만2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관외 유휴인력의 추가 확보로 현재 총 593농가에 1만2228명을 중개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중개실적이 54% 증가하는 등 농촌 일손 부족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2021년 운영 규모 확대를 위해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예산 2억6000만원을 투입, 전담인력 인건비, 영농체류비, 작업자 안전을 위한 단체 상해보험가입 지원 등 농작업 인력과 일손 부족 농가의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김주수 군수는 "농촌 인력 수급의 전문화와 조직화를 통해 농가에 인력을 적기 지원하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해 공무원, 군부대, 유관기관·단체 등이 적극 참여해 전년 대비 16% 증가한 1785명이 일손 부족농가를 위해 힘썼으며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도 전년 대비 10일 앞당겨 선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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