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제35회 소백문화제가 20일 고치령 위령제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개막행사부터 유튜브 생중계를 진행하고 좌석수 50% 이내, 좌석 간 한 칸 띄우기, 접종 증명서 확인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소백문화제 개막기념 시민 소통 행복특강 `김창옥과 함께하는 유쾌한 삼통愛 법칙`(10월 21일 문화예술회관 까치홀) △영월문화원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단종과 금성대군의 만남 `제1회 고치령 위령제`(10월 20일단산면 소재 고치령) △제13회 유계영주향토사 연구발표회(11월 4일 상공회의소 강당) 등이 개최된다. 전시공연 행사로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철쭉갤러리에서 사진, 보태니컬 아트, 도자기, 사군자, 서예 전시회가 열리고 13일 148 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그런 밴드`의 락밴드 공연이 펼쳐진다.  김기진 영주문화원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가을 문화예술행사`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시원하게 불어오는 가을바람을 느끼면서 영주문화원의 준비한 수준 높은 문화행사인 소백문화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하나 되는 마음을 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