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부터 관내 상가 앞에서 `환경제품 이용하기 녹색소비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19일과 오는 29일 총 2회 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등의 사용이 증가됨에 따라 지구와 환경을 보호하고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구매해 사용하는 녹색소비 실천 생활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개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은 현수막과 폼보드를 제작해 군민들에게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제로(Zero)화 운동을 홍보하며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구매해 사용하는 녹색소비 실천, 장바구니 이용하기, 과대 포장 물건 사지 않기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자원 재활용을 독려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함께했다.
또한 읍면새마을부녀회에서는 냉동식품의 배달 증가에 따라 넘쳐나는 아이스팩을 재활용해 주민 개개인부터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하자는 취지의`아이스팩 수거 재활용 사업`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이주이 부녀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양군에 녹색소비 실천이 확산돼 일회용품의 발생이 억제되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