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구는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우수기관`, 대구시 `최우수기관`선정됐으며 이에 따른 재정인센티브로 총 2억3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정 신속집행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민간 경기 부진을 보완하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상호 협력해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구에서는 연초 총괄적인 관리를 위해 김진상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 재정집행 집중을 위해 주요 사업에 대한 집행상황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선금급, 기성금 지급 확대와 선고지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상반기 목표율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다.  이 결과 소비·투자 분야에서 1, 2분기 모두 재정집행 목표를 훨씬 뛰어넘는 119.6%, 127.4%를 기록했으며 신속집행 분야에서도 상반기 136.4% 집행함으로써 행정안전부 `우수기관` 대구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서구는 작년 하반기 행정안전부와 대구시 평가에서도 각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3억8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급 받은 바 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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