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주시지부가 지난달 29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및 영농생활에서 발생되는 법률과 소비자 문제 등 고충 해결을 위해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농협 경주시지부는 이날 대한법률구조공단 교육팀장과 한국소비자원 과장을 초청해 `생활 속의 먹거리 안전`과 `노인 소비자 피해 예방 및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하고 40여명의 농민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 상담을 동시에 진행했다.
여한기 지부장은 "이동상담실에 더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까지 2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진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고충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