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1 문경`이 지난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코로나19의 엄중한 방역 상황을 감안해 박람회 프로그램을 축소하고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의견을 수용해 `제8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1 문경`의 프로그램을 축소하고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라고 지난달 30일 전했다.
먼저 제8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기간은 당초 이달 1일∼오는 3일 3일간 기간으로 운영하려고 했으나 1일, 2일 2일간 축소해 진행될 예정이며 △박람회의 개막식과 폐막식 △보이는 라디오 △시·군 학습동아리 공연 △문경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은 취소될 예정이다. 이밖에 △전 국민 도전 평생학습 골든벨 △크리에이터 유튜버 지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E스포츠대회 △김창옥 교수가 강연하는 열린 인문학 강의 △시·군 홍보 영상 등은 온라인을 통해 기존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부득이하게 제8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축소해 진행되는 점에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