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새마을회는 지난달 29일 화재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자 영덕군새마을회를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성주군새마을지도자들이 지난 5월에 개최한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1차) 시 수집한 재활용품 매각 대금으로 마련됐다.  영덕 전통시장 화재 사고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 침체 장기화와 코로나19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영세 상인과 자영업자로 하여금 생계 수단을 잃게 만들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배대용 회장은 "영덕시장 상인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성금을 마련했다. 하루 빨리 상인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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