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점곡면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지난 27일 미천 인근 제방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20여명은 미천 제방 약 3km 구간의 쓰레기를 청소하고 풀을 베는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예초기 등을 동원해 제방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잡목들을 제거했으며 제방과 하천변에 떨어진 약 1t 분량의 쓰레기를 깨끗하게 청소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주변 경관을 정비했다.
이은숙 회장은 "환경정비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재섭 면장은 "미천은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민물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자주 찾는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더 많은 분들이 찾아 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