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군민과 소통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2021년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오는 2022년 군정 방향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그에 따른 건의사항, 발전 방안을 수렴하는 등 군정 목표인 `소통행정·현장군정`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첫날 온정·기성면 주민과는 원전의존형 경제구조 극복을 화두로 원전이 점차 없어지는 환경에서도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신울진 건설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이번 대화는 오는 10월 7일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