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농업인 문경시연합회(이하 한여농)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5회에 걸쳐 내 고장 바로알기 탐방을 실시한다.  한여농 문경시연합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한여농 회원 100여명이 권역별로 20명씩 나눠서 참여하며 문경의 유서 깊은 문화유적지와 문경새재미로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고 다양한 체험과 회원 상호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문경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발전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현숙 회장은 "이번 내 고장 바로알기 탐방과 체험 기회를 통해 문경의 숨겨진 매력을 찾는 계기가 될 것 같다. 특히 이번 탐방은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한여농 전국대회 참가를 회원 모두의 뜻에 따라 반납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더하고자 하는데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우리가 살고 있는 문경을 알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문경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앞서 한여농 문경시연합회에서는 문경에서 생활하면서 외지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들이 문경으로 주소를 옮기는 주소 갖기 운동 캠페인도 실시해 범시민적으로 공감대를 일으키고 있는 `문경을 살립시다`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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