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공단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월을 시작으로 올해 다섯 번째 실시된 단체 헌혈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혈액수급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사전에 체온 측정,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며 시간대별로 헌혈 참여 인원을 제한해 사회적 거리 두기에 만전을 기했다.  공단은 작년 한 해 다섯 차례 단체 헌혈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단체 헌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혈액 위기 상황 극복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최길영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국적 혈액 수급량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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